S교회에 협조요청, "구입분만 소진" 약속받아
노원구의사회가 발빠른 대처로 인해 독감 단체예방접종을 막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6일 노원구의사회에 따르면 S교회에서 10월 중순 독감 단체예방접종을 실시하려고 하자 의사회 차원에서 적극 대처해 협조를 받아냈다.
당시 우봉식 의사회장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S의원과 S교회를 직접 만나 단체예방접종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들에게 지양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결국 S교회측은 협의전에 구매된 백신 잔량에 대해서만 외국인노동자 등에게 한정 접종하고 추가예방접종은 실시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의사회 관계자는 "S교회에서 내년부터는 무분별한 접종을 근절하고 꼭 필요시에는 의사회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
6일 노원구의사회에 따르면 S교회에서 10월 중순 독감 단체예방접종을 실시하려고 하자 의사회 차원에서 적극 대처해 협조를 받아냈다.
당시 우봉식 의사회장은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S의원과 S교회를 직접 만나 단체예방접종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들에게 지양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결국 S교회측은 협의전에 구매된 백신 잔량에 대해서만 외국인노동자 등에게 한정 접종하고 추가예방접종은 실시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의사회 관계자는 "S교회에서 내년부터는 무분별한 접종을 근절하고 꼭 필요시에는 의사회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