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당국은 노바티스가 개발한 Cox-2 저해제 '프렉시즈(Prexige)'를 시판 승인했다.

머크의 Cox-2 저해제 바이옥스가 심혈관계 안전성 문제로 시장철수되자 전반적인 Cox-2 저해제에 대한 안전성이 검토됐었는데 이번 프렉시즈 승인은 이런 상황에서 나온 Cox-2 저해제 신약 승인이어서 눈길을 끈다.

루미라콕시브(lumiracoxib) 성분의 프렉시즈의 시판승인은 광범위한 임상결과에 근거했으며 이전에 캐나다 보건당국의 자문위원회는 프렉시즈의 승인을 권고한 바 있다.

캐나다에서 시판되는 유일한 Cox-2 저해제는 화이자의 세레브렉스 뿐. 프렉시즈는 약 30개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나 미국에서는 승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