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증서는 소아암 진단을 받고 힘든 항암치료를 무사히 마쳐 완치 판정을 받은 환아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이날 21명의 환아들이 증서를 받았다.
환아 주치의인 소아과 박준은 교수는 "한해동안 힘든 치료에도 꿋꿋히 치료에 임해준 환아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치료과정이 쉽지 않지만 의료진과 환아, 가족 모두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수여식 외에도 생일축하와 마술공연, 독창, 장기자랑, 연극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마련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