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회사인 젠자임(Genzyme)이 투석환자의 고인산혈증 치료를 위한 차세대 약물 '렌벨라(Renvela)'를 미국 FDA에 신약접수했다.

투석을 받는 신장질환에서 고인산혈증은 흔한 증상으로 심혈관계와 관련된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젠자임은 현재 고인산혈증약으로 '레나겔(Renagel)'을 시판하고 있는데 이후 렌벨라가 대체하게 될 전망이다.

젠자임은 투석을 받을 정도까지 신장질환이 진행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지원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렌벨라 분말과 레나겔 정제를 비교하기 위한 연구의 임상지원자 모집은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