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등도 선호과 분류
최근 5년간 전공의 지원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진료과는 피부과로 평균 97.1%의 확보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정신과 등도 전공의 확보율이 높은 진료과로 파악됐다.
5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수련병원을 조사한 '진료과목별 전공의 확보현황'<표 참조>에 따르면 피부과의 최근 5년간 전공의 확보율은 평균 97.1%로 26개 진료과중 최고 인기과로 약진했다. 피부과는 올해도 100%의 확보율을 보였다.
또 96.6%를 기록한 안과가 2위에 랭크됐으며, 다음으로 이비인후과(96.2%), 성형외과(96.1%), 정신과(9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재활의학과(93%), 산부인과(92%), 비뇨기과(91.5%), 정형외과(91%) 등이 90% 이상의 높은 확보율을 기록했다.
4대 메이저과중 내과(89.3%), 외과(72%), 소아과(81.9%)는 중위권으로 처졌다.
또 결핵과(20%), 예방의학과(26.5%), 방사선종양학과(27.7%), 핵의학과(35.9%), 병리과(37.5%)등은 40%를 믿도는 저조한 확보율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돈되는 과가 인기를 모으는 것은 당연하다는 진단과 함께 현행 저수가 체계와 정부의 지나친 행정규제가 완화되어야 이런 현상이 지속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세의대 교육수련부 김세규(내과학) 차장은 "외과의 경우 수가는 몇 푼 안되는데 의료소송에 휘말리면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물어야 하는 실정에서 누가 지원하려 하겠느냐"며 "저수가와 의료체계의 왜곡에 따른 피해는 결국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정신과 등도 전공의 확보율이 높은 진료과로 파악됐다.
5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수련병원을 조사한 '진료과목별 전공의 확보현황'<표 참조>에 따르면 피부과의 최근 5년간 전공의 확보율은 평균 97.1%로 26개 진료과중 최고 인기과로 약진했다. 피부과는 올해도 100%의 확보율을 보였다.
과목명 | 최근5년간 평균확보율(%) | 2003확보율 (%) | 과목명 | 최근5년간 평균확보율(%) | 2003확보율 (%) |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정형외과 내과 신경외과 신경과 소아과 | 96.6 97.1 96.2 96.1 94.0 93.0 92.0 91.5 91.0 89.3 88.4 84.0 81.9 | 99.1 100 99.2 100 97.7 100 98.7 99.0 99.0 99.0 100 100 99.6 |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가정의학과 진단방사선과 흉부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산업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결핵과 | 72.0 66.5 65.1 60.0 59.5 47.9 38.9 40.0 37.5 35.9 27.7 26.5 20.0 | 87.9 99.0 72.4 94.7 71.4 55.7 32.6 57.7 34.0 35.7 40.0 17.1 50.0 |
또 96.6%를 기록한 안과가 2위에 랭크됐으며, 다음으로 이비인후과(96.2%), 성형외과(96.1%), 정신과(9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재활의학과(93%), 산부인과(92%), 비뇨기과(91.5%), 정형외과(91%) 등이 90% 이상의 높은 확보율을 기록했다.
4대 메이저과중 내과(89.3%), 외과(72%), 소아과(81.9%)는 중위권으로 처졌다.
또 결핵과(20%), 예방의학과(26.5%), 방사선종양학과(27.7%), 핵의학과(35.9%), 병리과(37.5%)등은 40%를 믿도는 저조한 확보율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돈되는 과가 인기를 모으는 것은 당연하다는 진단과 함께 현행 저수가 체계와 정부의 지나친 행정규제가 완화되어야 이런 현상이 지속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세의대 교육수련부 김세규(내과학) 차장은 "외과의 경우 수가는 몇 푼 안되는데 의료소송에 휘말리면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물어야 하는 실정에서 누가 지원하려 하겠느냐"며 "저수가와 의료체계의 왜곡에 따른 피해는 결국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