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종의 유전자형에 관한 인종별 빈도 정보 등 수록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은 '한국인의 약물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이달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한국인 약물유전정보 DB'에는 134종의 유전자형(genotype)에 관한 인종별 빈도 정보 및 52종의 약물 효능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22종에 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국립독성연구원 분자약리팀 정혜주 팀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에서 사용되는 다수의 의약품이 외국에서 개발된 것임을 감안할 때, 의약품 평가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서는 한국인 유전정보의 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DB 구축으로 인해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약물의 개발이 촉진되고 또한 식약청의 의약품 평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독성연구원은 향후 연구사업 등을 통해 정보의 확충 및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한국인 약물유전정보 DB'에는 134종의 유전자형(genotype)에 관한 인종별 빈도 정보 및 52종의 약물 효능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 22종에 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국립독성연구원 분자약리팀 정혜주 팀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국내에서 사용되는 다수의 의약품이 외국에서 개발된 것임을 감안할 때, 의약품 평가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서는 한국인 유전정보의 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번 DB 구축으로 인해 한국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약물의 개발이 촉진되고 또한 식약청의 의약품 평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독성연구원은 향후 연구사업 등을 통해 정보의 확충 및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