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결의대회 앞둔 장동익 회장 "목숨 다바쳐 저지"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은 9일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일부는 받고 일부는 양보하는 흥정식 타협은 있을 수 없다"며 전면 재논의 약속이 없는 한 의료계의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장 회장은 이날 메디칼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개정안은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무너지게 함으로써 의료인의 권한과 업무를 축소시킬 뿐 아니라 나아가 국민건강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특히 우리가 휴진이나 단축진료를 하면서 투쟁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국민건강의 피해는 엉터리 의료법이 개정되어 20~30년간 국민에게 돌아갈 피해에 비하면 1만분에 1도 안 된다"고 밝혔다.
훗날 진정으로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 의사집단이 국민의 건강을 생각해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을 이해하고 고마워할 날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11궐기대회와 관련 장 회장은 "이번 궐기대회에는 대학교수, 전공의, 의대생뿐 아니라 치과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개업의들과 한의사 회원들도 동참한다"며 개정안에 대해 의사 및 의료인들이 얼마나 분개하고 있는지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의료법은 외국에서 의사법이라고 부른다"고 전제하면서 "보건의료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의사, 의료인이 반대한다는 것은 정부의 개정안이 얼마나 짧은 시간에 졸속으로 처리되었는지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의료법 개정안이 너무 늦게 알려져 1월 중순부터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민초회원들이 때늦게 심각성을 인식한 것이 사실"이라며 회의 절차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다른 궐기대회보다 분노감이 적을 수는 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고, 동참한 회원들의 피 끓는 분노가 과천벌에 함성에 메아리로 울려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집행부는 목숨을 다 바쳐 개정안을 저지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고 있다"며 "집행부를 믿고 따라주고,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대정부 투쟁 방향과 관련, 장 회장은 각 시도별로 릴레이식 평일 진료를하면서 궐기대회를 진행할 것이고, 전국규모 궐기대회 역시 한두 번 더 개최할 계획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에 의하면 방학이 끝나는 의대생들이 수업거부 들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그 다음 단계로 전공의 집단휴진 사태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고 "집행부는 부지런히 국회의원들을 만나 이 법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회원들에게 대해 "7년 전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 현 시점에서 이 땅에 의사로서 태어난 것이 너무너무 한스럽다”고 소감을 피력하고 “우리는 7년 동안 정부의 괘씸죄에 걸려 압박과 핍박 받아왔다. 우리의 분노와 가슴깊이 박혀있는 한을 과천벌에서 마음껏 풀어보자. 그리고 전문지식과 정보를 소유하지 못한 선량한 국민들에게 우리가 왜 이래야만 되는지 최대한 알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투쟁 하자"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날 메디칼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개정안은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무너지게 함으로써 의료인의 권한과 업무를 축소시킬 뿐 아니라 나아가 국민건강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특히 우리가 휴진이나 단축진료를 하면서 투쟁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국민건강의 피해는 엉터리 의료법이 개정되어 20~30년간 국민에게 돌아갈 피해에 비하면 1만분에 1도 안 된다"고 밝혔다.
훗날 진정으로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 의사집단이 국민의 건강을 생각해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을 이해하고 고마워할 날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11궐기대회와 관련 장 회장은 "이번 궐기대회에는 대학교수, 전공의, 의대생뿐 아니라 치과의사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개업의들과 한의사 회원들도 동참한다"며 개정안에 대해 의사 및 의료인들이 얼마나 분개하고 있는지를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의료법은 외국에서 의사법이라고 부른다"고 전제하면서 "보건의료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의사, 의료인이 반대한다는 것은 정부의 개정안이 얼마나 짧은 시간에 졸속으로 처리되었는지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의료법 개정안이 너무 늦게 알려져 1월 중순부터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민초회원들이 때늦게 심각성을 인식한 것이 사실"이라며 회의 절차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다른 궐기대회보다 분노감이 적을 수는 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고, 동참한 회원들의 피 끓는 분노가 과천벌에 함성에 메아리로 울려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집행부는 목숨을 다 바쳐 개정안을 저지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고 있다"며 "집행부를 믿고 따라주고,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대정부 투쟁 방향과 관련, 장 회장은 각 시도별로 릴레이식 평일 진료를하면서 궐기대회를 진행할 것이고, 전국규모 궐기대회 역시 한두 번 더 개최할 계획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에 의하면 방학이 끝나는 의대생들이 수업거부 들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그 다음 단계로 전공의 집단휴진 사태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고 "집행부는 부지런히 국회의원들을 만나 이 법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회원들에게 대해 "7년 전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 현 시점에서 이 땅에 의사로서 태어난 것이 너무너무 한스럽다”고 소감을 피력하고 “우리는 7년 동안 정부의 괘씸죄에 걸려 압박과 핍박 받아왔다. 우리의 분노와 가슴깊이 박혀있는 한을 과천벌에서 마음껏 풀어보자. 그리고 전문지식과 정보를 소유하지 못한 선량한 국민들에게 우리가 왜 이래야만 되는지 최대한 알릴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투쟁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