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암페타민 계열약보다 남용우려 적어
샤이어(Shire) 제약회사의 새로운 집중력결핍 과운동성 장애(ADHD) 치료제인 '바이밴스(Vyvanse)'가 FDA 승인됐다.
리스덱스암페타민(lisdexamfetamine)을 성분으로 하는 바이밴스는 일단 삼킨 후 위장관에 있는 효소와 접촉해야 활성성분인 d-암페타민으로 방출되는 것이 특징. 삼키지 않은 상태에서는 비활성이기 때문에 정제를 부수어 남용할 우려가 적다.
실제 샤이어가 이전에 약물남용 전적이 있던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결과에 의하면 바이밴스는 작용발현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고 암페타민 유사 효과의 강도도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약품집행국(DEA)은 리스덱스암페타민이 암페타민 계열약이라는 점 때문인지 코카인, 메타돈, 메탐페타민과 마찬가지로 남용우려가 높은 스케줄 II 약물로 제안했다.
최근 FDA는 모든 ADHD 치료제의 제조사에게 정신계 및 심혈관계 문제에 대해 경고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리스덱스암페타민(lisdexamfetamine)을 성분으로 하는 바이밴스는 일단 삼킨 후 위장관에 있는 효소와 접촉해야 활성성분인 d-암페타민으로 방출되는 것이 특징. 삼키지 않은 상태에서는 비활성이기 때문에 정제를 부수어 남용할 우려가 적다.
실제 샤이어가 이전에 약물남용 전적이 있던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결과에 의하면 바이밴스는 작용발현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고 암페타민 유사 효과의 강도도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약품집행국(DEA)은 리스덱스암페타민이 암페타민 계열약이라는 점 때문인지 코카인, 메타돈, 메탐페타민과 마찬가지로 남용우려가 높은 스케줄 II 약물로 제안했다.
최근 FDA는 모든 ADHD 치료제의 제조사에게 정신계 및 심혈관계 문제에 대해 경고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