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가 4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어린이 트랜스지방, 당, 나트륨 섭취 저감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용역사업의 일환으로 각 지역에서 추가적인 소비자교육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서울,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를 골고루 선정하여 시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녹소연은 "어린이들의 트랜스지방, 당, 나트륨의 섭취 저감화를 위해서는 학교에서의 식생활교육 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식생활지도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학부모들이 이들 영양소에 대한 지식을 정확히 이해하고, 저감화 실천방법을 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을 만큼 구체적인 정보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하여 보다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어린이 먹을거리에 관한 소비자교육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교육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