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보건산업 특허관련 업무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오는 18일 제약협회 국제회의실에서 '생명공학 기반 의약품 특허 관련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영국 '복제 양 돌리' 특허를 전담한 닉 바실이 참석해 'Life Science/Health Industry Matters'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

이 밖에 △유럽과 미국의 보건산업 관련 특허제도 차이점 △신약 스크리닝 단계에서 특허발명의 실시 및 침해여부 △퍼스트 제네릭 의약품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등 관련전문가들의 발표도 준비되어 있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제약산업이 향후 연구개발 중심의 지식집약산업으로 발전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특허관련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