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오염요인 많은 공단에 설치 반대"
경남 창원시에 대단위 병원성 폐기물 소각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창원시는 G 사가 창원시 창곡동에 하루 48t 처리용량의 병원성폐기물처리장을 건립키로 하고 최근 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무부서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현재 업체측이 사업허가를 신청한 상태”라며 “창원시와 협의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남 창원시에 대단위 병원성폐기물 소각시설이 들어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기오염유발 등을 우려한 환경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창원이 600여개의 공장과 하루 400t을 처리하는 쓰레기 소각장 등 타시도에 비해 오염요인이 많다는 점이 이유다.
쓰시협 경남지부는 “특히 병원성 폐기물은 지정 폐기물이자 감염성 폐기물이어서 선진국에서는 1천도 이상 고열로 가열처리하는데도 이 업체는 850도로 가열하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있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창원시는 G 사가 창원시 창곡동에 하루 48t 처리용량의 병원성폐기물처리장을 건립키로 하고 최근 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무부서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현재 업체측이 사업허가를 신청한 상태”라며 “창원시와 협의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남 창원시에 대단위 병원성폐기물 소각시설이 들어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기오염유발 등을 우려한 환경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창원이 600여개의 공장과 하루 400t을 처리하는 쓰레기 소각장 등 타시도에 비해 오염요인이 많다는 점이 이유다.
쓰시협 경남지부는 “특히 병원성 폐기물은 지정 폐기물이자 감염성 폐기물이어서 선진국에서는 1천도 이상 고열로 가열처리하는데도 이 업체는 850도로 가열하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있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