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약 80%로 약가인하 2품목 첫 적용

주경준
발행날짜: 2007-05-25 12:08:17
  • 복지부, 약제급여목록-급여 상한금액표 개정고시 관련

오리지날 의약품인 아스트라제네카의 나로핀주사7.5mg/ml와 근화제약의 썰타목스건조시럽500mg/5ml이 퍼스트 제네릭 출시에 따라 기존약가대비 80%으로 상한가가 인하됐다.

7월에는 시나롱 등 4품목의 오리지날의약품 상한가 인하가 예고되고 있어 약제선별등재 방식에 따른 약가인하 효력이 본격적으로 발휘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약제선별등재시스템 도입 이후 약가산정방식에 따라 오리지날약가의 68%의 약가를 받은 퍼스트제네릭은 6개 성분 37품목으로 6월 1일부터 보험적용된다.

복지부가 23일고시한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항액표 개정고시 관련 약제선별등재방식 도입이후 퍼스트제네릭과 오리지날 약가인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첫 오리지날 보험약가 80% 적용 품목은 나로핀주사와 썰타목스건조시럽 등 2품목으로 이와관련 퍼스트제네릭은 나로핀의 경우 휴온스의 나카인주사 1품목, 썰타목스의 경우 그린제약의 시목스건조시럽 등 9품목이다.

이와함께 퍼스트제네릭이 출시된 오리지날 품목은 보령제약의 시나롱, 화이자의 디트루시톨, 에자이의 아리셉트, 한독약품의 케타스 등으로 이번 급여고시에서는 약가인하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7월 1일부로 인하가 예상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퍼스트제네릭 등재에 따른 오리지날 약품의 약가인하 첫 품목인 시나롱 등은 이의신청에 따른 재평가로 인해 이번 등재에서 제외됐다" 며 "단순 약가산정방식인 만큼 심의를 완료, 내달중 인하고시가 진행돼 7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개정고시에 따르면 보령제약 시나롱 첫 제네릭은 서울제약의 시나핀 등 5품목으로 오리지날 약가의 68%인 333원에 보험등재됐다.

에자이의 아리셉트 제네릭은 건일제약의 건일도네페질정10mg 등 6품목으로 보험약가는 2895원.

화이자의 디트루시톨 제네릭은 2mg용량이 4품목, 4mg용량이 13품목 등이다. 또 한독약품의 케타스 제네릭은 종근당은 딜라스트캡슐 1품목으로 220원의 약가를 받았다.#b1#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