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인지장해, 치매약 오프라벨 주로 사용

윤현세
발행날짜: 2007-06-06 05:47:31
  • 경증 인지장해 정식 승인된 약 없어 오프라벨 사용 불가피

현재 경증 인지장해 치료를 위해 정식 승인된 약물이 없어 2016년까지 알쯔하이머 치료제의 오프라벨 용법이 경증 인지장해 치료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약의료 연구자문회사인 디시전 리소시즈(Decision Resources)의 베싸니 키먼 박사는 유럽에서는 여러 알쯔하이머 치료제를 경증 인지장해에 사용하면 보험급여가 안되기 때문에 제한이 있더라도 향후 여러 알쯔하이머 신약 개발로 2016년까지 경증 인지장해의 진단 및 치료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일본에서 승인된 알쯔하이머 치료제는 에자이의 아리셉트(Aricept)와 브락코의 미맥(Memac) 뿐이라는 점도 지적, 앞으로 여러 알쯔하이머 치료제가 일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일본 시장에 진입 예정인 알쯔하이머 치료제로는 레미닐(Reminyl), 라자다인(Razadyne), 엑셀론(Exelon), 프로메택스(Prometax), 아주라(Azura), 아카티놀(akatinol), 에빅사(Ebixa), 나멘다(Namenda) 등이 주목됐다.

이번 분석결과는 디시전 리소시즈의 새로운 파마코 보고서(제목:Mild Cognitive Impairment)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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