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내 유행가능성 배제 못해...관리·감독 강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간염환자에게 E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감염에 대한 조사 연구사업을 실시한 결과 급성간염환자로부터 E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분당지역 병원으로부터 의뢰된 급성 간염 환자 검체로부터 E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유전자 분석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유전자형 4로 확인됐다.
E형 간염바이러스가 확인된 환자는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51세 여성으로 입원 당시 간수치가 상승했지만 현재는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이번에 확인된 환자의 경우 중국 여행력이나 중국과 연관된 접촉력이 없어 중국에서 유입된 E형 간염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 내 소규모로 유행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 이에 대한 감시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감염에 대한 조사 연구사업을 실시한 결과 급성간염환자로부터 E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분당지역 병원으로부터 의뢰된 급성 간염 환자 검체로부터 E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유전자 분석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유전자형 4로 확인됐다.
E형 간염바이러스가 확인된 환자는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는 51세 여성으로 입원 당시 간수치가 상승했지만 현재는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이번에 확인된 환자의 경우 중국 여행력이나 중국과 연관된 접촉력이 없어 중국에서 유입된 E형 간염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 내 소규모로 유행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 이에 대한 감시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