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일 최소 4만곳...병원급 이상 대부분 사용"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들의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 접속률이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복지부에 따르면 1일 시스템 오픈 이후 자격관리시스템에 접속한 요양기관 수는 2일 13시 현재 4만건, 전일 합계 5만 7천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의료급여기관 수가 7만5천개소인 점을 감안하면 요양기관들의 접속률은 2일에만 53%, 1~2일을 합할 경우 76%에 이른다.
요양기관종별로는 특히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접속률이 높았다. 또 우려와 달리 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도 생각보다는 양호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병원급 이상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자격관리 시스템에 접속하고 있으며, 의원의 참여율도 약국 등 다른 기관들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접속률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료기관들의 혼란은 여전한 상태다. 자격확인을 하느라 진료대기 시간이 길어지는데다 시스템마저 불안정해 접속오류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복지부는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S/W업체 등을 통해 즉각적으로 조치하도록 하는 한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접속오류 원인으로는 일단 S/W 자체 또는 공단 서버, 요양기관의 네트워크 환경의 문제 등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진단하고 있다"며 "추이를 지켜보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3일 복지부에 따르면 1일 시스템 오픈 이후 자격관리시스템에 접속한 요양기관 수는 2일 13시 현재 4만건, 전일 합계 5만 7천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의료급여기관 수가 7만5천개소인 점을 감안하면 요양기관들의 접속률은 2일에만 53%, 1~2일을 합할 경우 76%에 이른다.
요양기관종별로는 특히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접속률이 높았다. 또 우려와 달리 의원급 의료기관의 참여도 생각보다는 양호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병원급 이상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자격관리 시스템에 접속하고 있으며, 의원의 참여율도 약국 등 다른 기관들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접속률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료기관들의 혼란은 여전한 상태다. 자격확인을 하느라 진료대기 시간이 길어지는데다 시스템마저 불안정해 접속오류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복지부는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S/W업체 등을 통해 즉각적으로 조치하도록 하는 한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접속오류 원인으로는 일단 S/W 자체 또는 공단 서버, 요양기관의 네트워크 환경의 문제 등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진단하고 있다"며 "추이를 지켜보면서 필요한 부분들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