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교수팀, 체외 종양제거 성공..삶의 질 제고 기대
신장이식이나 투석으로 고생하고 있는 신장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수술법이 성공적으로 시행돼 화제가 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이상은 교수팀은 10일 “신장이 하나밖에 없어 신장적출술이 불가피한 신장암 환자의 신장을 체외에서 냉각시켜 암조직만 제거하는 고난도 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받은 환자(여, 65)는 신장질환으로 이미 한쪽 신장을 적출한 상태이며 나머지 신장마저 12cm의 거대한 암이 퍼져 신장을 모두 적출 후 신장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것.
이에 이상은 교수팀은 환자의 체외로 신장을 적출한 후 냉각시켜 암조직만을 완벽하게 제거해 신장을 다시 이식하여 환자의 신장을 살리는 수술을 시행했다.
의료진은 “최근 4cm 미만의 작은 신장종양의 경우 부분신적출술도 선택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이는 출혈과 요누출 등의 위험성과 고난도의 술기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번처럼 12cm 이상의 거대한 암을 체외에서 냉각 후 종양을 제거하는 기법을 적용한 케이스는 국내 처음이고 해외에서도 드물다”며 수술성과를 피력했다.
이번 수술을 위해 이 교수팀은 신장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장을 냉각시킨 상태에서 체외순환을 통해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상은 교수는 “이번 수술법은 자신의 신장을 그대로 살려 수술 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므로 신장투석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와 부작용 등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며 강조했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이상은 교수팀은 10일 “신장이 하나밖에 없어 신장적출술이 불가피한 신장암 환자의 신장을 체외에서 냉각시켜 암조직만 제거하는 고난도 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받은 환자(여, 65)는 신장질환으로 이미 한쪽 신장을 적출한 상태이며 나머지 신장마저 12cm의 거대한 암이 퍼져 신장을 모두 적출 후 신장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는 것.
이에 이상은 교수팀은 환자의 체외로 신장을 적출한 후 냉각시켜 암조직만을 완벽하게 제거해 신장을 다시 이식하여 환자의 신장을 살리는 수술을 시행했다.
의료진은 “최근 4cm 미만의 작은 신장종양의 경우 부분신적출술도 선택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나 이는 출혈과 요누출 등의 위험성과 고난도의 술기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번처럼 12cm 이상의 거대한 암을 체외에서 냉각 후 종양을 제거하는 기법을 적용한 케이스는 국내 처음이고 해외에서도 드물다”며 수술성과를 피력했다.
이번 수술을 위해 이 교수팀은 신장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장을 냉각시킨 상태에서 체외순환을 통해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상은 교수는 “이번 수술법은 자신의 신장을 그대로 살려 수술 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므로 신장투석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와 부작용 등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며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