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셋에 발표...18644명 참여 임상 중간결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6형과 18형에 의한 전암 병변을 100%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6형과 18형 다른 발암성 바이러스들의 감염에 대해서도 유의한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는 임상증거가 재확인됐다. 란센 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3상임상 중간결과가 발표됐다.
병변 및 선행된 세포검사 결과 모두에서 해당 바이러스 유형이 존재하였는지 여부를 고려하면, 이 백신은 HPV 16형 및/또는 18형으로 인한 전암 병변들을 100% 예방했다.
선행된 세포검사 결과를 배제한 채 ‘병변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는지 유무’만 확인하는 설계조건에서 분석하면 병변에서 HPV 16형 및/또는 18형이 발견된 여성들에서 백신 효능은 90%였다.
주 연구자인 핀란드 헬싱키대학 중앙병원 산부인과의 요마 파보넹 교수는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의사들이 매일 진료실에서 실제로 접하는 환자들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연구결과이며, 이 백신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 가능성이 있는 감염으로부터 여성들을 보호할 수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3상 임상시험은 전세계 15~25세의 여성 총 18,64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진행된 자궁경부암 백신의 효능에 관한 단일 임상시험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또 16형과 18형 다른 발암성 바이러스들의 감염에 대해서도 유의한 예방 효과를 제공한다는 임상증거가 재확인됐다. 란센 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3상임상 중간결과가 발표됐다.
병변 및 선행된 세포검사 결과 모두에서 해당 바이러스 유형이 존재하였는지 여부를 고려하면, 이 백신은 HPV 16형 및/또는 18형으로 인한 전암 병변들을 100% 예방했다.
선행된 세포검사 결과를 배제한 채 ‘병변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는지 유무’만 확인하는 설계조건에서 분석하면 병변에서 HPV 16형 및/또는 18형이 발견된 여성들에서 백신 효능은 90%였다.
주 연구자인 핀란드 헬싱키대학 중앙병원 산부인과의 요마 파보넹 교수는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의사들이 매일 진료실에서 실제로 접하는 환자들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연구결과이며, 이 백신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 가능성이 있는 감염으로부터 여성들을 보호할 수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3상 임상시험은 전세계 15~25세의 여성 총 18,64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진행된 자궁경부암 백신의 효능에 관한 단일 임상시험 중 가장 규모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