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충분히 입증안돼..양사 유럽 결정에 불복
유럽의약품청 의약품위원회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티사브리(Tysabri)'를 크론씨병 치료제로 승인하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의약품위원회는 티사브리로 크론씨병 환자를 치료해도 안전하다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유럽위원회의 승인을 권고하지 않았다.
티사브리의 성분은 나탈리주맵((natalizumab). 지난 2005년 희귀한 뇌감염증인 진행성 다발병소 백질뇌독성(PML)이 보고되면서 시장에서 철수됐다가 환자들의 호소로 재시판된 약물이다.
한편 양사는 유럽의약품청의 결정에 대해 수긍할 수 없다면서 재청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티사브리의 크론씨병 적응증 추가에 대해 오는 7월 31일 논의할 예정이다.
의약품위원회는 티사브리로 크론씨병 환자를 치료해도 안전하다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면서 유럽위원회의 승인을 권고하지 않았다.
티사브리의 성분은 나탈리주맵((natalizumab). 지난 2005년 희귀한 뇌감염증인 진행성 다발병소 백질뇌독성(PML)이 보고되면서 시장에서 철수됐다가 환자들의 호소로 재시판된 약물이다.
한편 양사는 유럽의약품청의 결정에 대해 수긍할 수 없다면서 재청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티사브리의 크론씨병 적응증 추가에 대해 오는 7월 31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