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노바사와 7년간 약 2천만불 규모 계약
국산 비만치료제가 해외로 진출한다. 한미약품(대표 장안수)은 최근 호주 iNova(아이노바)사와 비만치료제 개량신약 슬리머 캡슐(시부트라민 메실레이)
트) 완제품에 대한 라이센스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7년이며 예상 매출규모는 매년 약2,000만불. 국산 개량신약으로는 최대 규모의 공급계약이며 선진국 진출 사례라는 데 의미가 있다.
한미는 “슬리머는 2009년부터 호주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되고 추가로 남아공, 동남아시아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7년이 경과한 후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계약은 자동 연장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장안수 사장은 “계약으로 아태지역 10개국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며 “특히 호주에서 완제 허가를 획득할 경우슬리머의 유럽 진출에도 유리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Nova사는 작년 11월, 세계적 제약업체인 3M Pharmaceuticals 사가
지역별 분사를 통해 호주/뉴질랜드, 남아공 및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기업으로 재편된 기업이다.
트) 완제품에 대한 라이센스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7년이며 예상 매출규모는 매년 약2,000만불. 국산 개량신약으로는 최대 규모의 공급계약이며 선진국 진출 사례라는 데 의미가 있다.
한미는 “슬리머는 2009년부터 호주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되고 추가로 남아공, 동남아시아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7년이 경과한 후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계약은 자동 연장된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장안수 사장은 “계약으로 아태지역 10개국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며 “특히 호주에서 완제 허가를 획득할 경우슬리머의 유럽 진출에도 유리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Nova사는 작년 11월, 세계적 제약업체인 3M Pharmaceuticals 사가
지역별 분사를 통해 호주/뉴질랜드, 남아공 및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기업으로 재편된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