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베이, 항정신병약 美승인 계속 추진할 것

윤현세
발행날짜: 2007-08-14 05:04:23
  • 비페프루녹스 임상에서 환자 사망 사건 결론 확정 안돼

벨기에 제약회사인 솔베이는 미국 FDA의 항정신병약 비페프루녹스(bifeprunox) 승인거부로 2008년 미국 시판은 불가능해졌지만 계속 시판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솔베이는 FDA가 비페프루녹스의 인체 대사과정에 대한 추가적인 자료를 요구하고 3천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 중 사망한 환자 1명에 대한 정보를 요구했다면서 임상 중 사망한 환자는 다기관 부전으로 사망한 복잡한 사건으로 아직 확정적인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비페프루녹스는 솔베이가 미국 와이어스와 공동개발해왔다. 와이어스는 최근 폐경증후군약 '프리스틱(Prisitiq)'의 승인지연 이후 이번에는 비페프루녹스까지 승인불가 판정이 남에 따라 미국 증권시장에서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