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국가지정 격리병상 확충

안창욱
발행날짜: 2007-08-19 22:50:06
  •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2억원 지원 받아 시설 투자

전북대병원이 사스, 조류독감 등 신종 감염 질환에 대한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전북대병원은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추진하는 ‘2007 국가지정격리병상 음압유지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돼 모두 12억28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격리병상을 확충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전북지역암센터 건립 후 확보되는 본관 공간에 일반 격리병실 20병실, 음압격리병실 5병실을 신축할 예정이다. 시설비에 9억7900만원, 장비비에 2억4900만원이 각각 소요된다.

‘국가지정 격리병상’은 법정전염병 환자와 신종 전염병이 발생하는 등 국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도지사 요청에 따라 국가 격리병상으로 이용된다. 평상시에는 결핵 및 전염병환자 격리를 통해 전염병 전파 방지와 병원 감염 예방에 활용된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