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 부족 해소 위해 용도변경 통해 82병상 추가확보
울산대병원(병원장 박상규)은 지속적인 환자 증가에 따른 병실 부족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교수연구실을 용도변경해 2개 병동 82병상을 늘린다고 3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내원환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연말부터 입원대기일수가 평균 3~4일 이상 지속되어 왔다.
이번에 추가로 늘어나는 병동은 81병동(38병상)과 82(44병상)병동으로 순차적으로 9월 3일과 10월 1일에 각각 개소해 환자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증설된 2개 병동에는 상급병실에 비해 합실의 비중을 높혀 환자 및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병실부족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울산대병원은 올해 초 500병상 신축안을 마련해 1200병상급 대형병원으로 추진하려고 확정되었지만 공사마무리까지는 2년여의 기간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늘어나는 환자를 더 이상 수용하기 힘들다는 판단 끝에 수차에 걸친 대책회의 결과 교수연구실을 병실로 용도 변경하는 안을 결정했다.
병원 관계자는 “140여명의 교수진이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환자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점에 감사하며, 이를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현대중공업과 현대호텔 측에도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교수연구실은 500병상 신축동 공사가 완공될 때까지 병원 옆 건물에 위치한 현대호텔 객실을 임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내원환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연말부터 입원대기일수가 평균 3~4일 이상 지속되어 왔다.
이번에 추가로 늘어나는 병동은 81병동(38병상)과 82(44병상)병동으로 순차적으로 9월 3일과 10월 1일에 각각 개소해 환자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증설된 2개 병동에는 상급병실에 비해 합실의 비중을 높혀 환자 및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병실부족으로 인한 환자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울산대병원은 올해 초 500병상 신축안을 마련해 1200병상급 대형병원으로 추진하려고 확정되었지만 공사마무리까지는 2년여의 기간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늘어나는 환자를 더 이상 수용하기 힘들다는 판단 끝에 수차에 걸친 대책회의 결과 교수연구실을 병실로 용도 변경하는 안을 결정했다.
병원 관계자는 “140여명의 교수진이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환자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점에 감사하며, 이를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현대중공업과 현대호텔 측에도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교수연구실은 500병상 신축동 공사가 완공될 때까지 병원 옆 건물에 위치한 현대호텔 객실을 임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