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진료...8개 진료과가 참여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단장 박성희)은 9월 30일 용산구 갈월동에 있는 노숙인 다시서기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쳤다.
대한 성공회 ‘용산나눔의 집’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오전 10시부터 진료를 시작한 봉사단은 오후 2시까지 100여명을 진료했다.
특히 이날 무료진료 현장을 찾은 노동자들 대부분은 불법체류자들이어서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기 힘든 형편이었다. 파키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에 노동자들과 일부의 어린이들이 증상에 따라 최소 2개과에서 많게는 4~5개과의 진료와 검사를 받았다.
남대문시장에서 봉제 관련 일을 하고 있다는 필리핀 국적의 루크니센은 "평소 허리와 발이 많이 아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큰 병이 아니라는 설명을 듣고 안심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성구 병원장은 “지역에 살고 계시는 외국인 노동자분들을 위해 무료진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김성구 병원장(심장내과)을 비롯해 안과 박성희(의료봉사단장) 정형외과 윤은수 재활의학과 박지웅 영상의학과 김용재 가정의학과 유병욱 내과 박은경 소아과 전유훈 치과 전용덕 등의 전문의와 전공의가 함께 했다.
대한 성공회 ‘용산나눔의 집’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오전 10시부터 진료를 시작한 봉사단은 오후 2시까지 100여명을 진료했다.
특히 이날 무료진료 현장을 찾은 노동자들 대부분은 불법체류자들이어서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기 힘든 형편이었다. 파키스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에 노동자들과 일부의 어린이들이 증상에 따라 최소 2개과에서 많게는 4~5개과의 진료와 검사를 받았다.
남대문시장에서 봉제 관련 일을 하고 있다는 필리핀 국적의 루크니센은 "평소 허리와 발이 많이 아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큰 병이 아니라는 설명을 듣고 안심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성구 병원장은 “지역에 살고 계시는 외국인 노동자분들을 위해 무료진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김성구 병원장(심장내과)을 비롯해 안과 박성희(의료봉사단장) 정형외과 윤은수 재활의학과 박지웅 영상의학과 김용재 가정의학과 유병욱 내과 박은경 소아과 전유훈 치과 전용덕 등의 전문의와 전공의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