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주제 선정부터 암초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와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위원장 박표균)이 TV 토론 주제 선정 등을 놓고 대립 연내 성사 여부가 불투명하다.
8일 의협 관계자는 “의협이 일간지 광고를 통해 공단의 방만한 운영을 지적하자 명예훼손으로 의협을 고소한다고 하여 그렇다면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TV 토론을 제안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렇기 때문에 토론 주제는 공단 본래의 기능에 대한 토론이어야지 수가 등 보건의료전반에 대해 공단과 논의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사회보험노조는 이에 반면 의협과의 TV 토론에는 공단의 관리운영을 포함하여 ▲ 적정 수가 ▲ 부당청구 근절책 ▲ 의료계의 자정 노력 등에 대한 주제가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의협이 주장하는 공단의 관리운영에 대해서는 이미 언론 보도자료와 공문으로 의협에 발송하여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일방에 해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현행 의료보험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로 공급자와 가입자간 생산적인 토론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8일 의협 관계자는 “의협이 일간지 광고를 통해 공단의 방만한 운영을 지적하자 명예훼손으로 의협을 고소한다고 하여 그렇다면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TV 토론을 제안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렇기 때문에 토론 주제는 공단 본래의 기능에 대한 토론이어야지 수가 등 보건의료전반에 대해 공단과 논의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사회보험노조는 이에 반면 의협과의 TV 토론에는 공단의 관리운영을 포함하여 ▲ 적정 수가 ▲ 부당청구 근절책 ▲ 의료계의 자정 노력 등에 대한 주제가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노조 관계자는 “의협이 주장하는 공단의 관리운영에 대해서는 이미 언론 보도자료와 공문으로 의협에 발송하여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일방에 해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현행 의료보험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로 공급자와 가입자간 생산적인 토론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