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한 뇌졸중 신호는 무력감, 언어장애 등
대부분의 노인이 뇌졸중이 발생했다는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응급의학학회(ACEP)에서 발표됐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의대의 라싸 스테드 박사와 연구진이 응급실을 방문한 344명의 노인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환자의 대부분에서 뇌졸중 증상 발생 후 병원으로 오기까지 3시간이 지연됐으며 일부 환자는 병원에 오기까지 1주일이나 걸렸다.
조사대상자의 72%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이었고 나머지 28%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이었다.
실제 뇌졸중이 발생했음에도 환자의 절반 가량만이 자신에게 뇌졸중이 발생한 것 같다고 생각했으며 조사대상자에서 가장 흔히 발견된 뇌졸중 증상은 무력감(65%), 언어장애(59%), 사지 및 안면의 무감각(37%), 안면 마비(31%) 등이었다.
한편 노인 환자들이 뇌졸중이 의심되어도 즉각적으로 병원에 가지 않은 이유로는 "병원에서 혼자 죽게 될까봐 두려워서", "가족이나 친지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등이었다.
연구진은 "뇌졸중이 발생하면 응급실에 즉각적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하고 "가족에게 폐가 될까봐 시기를 늦추다가 뇌졸중으로 인한 지속적 손상을 입게되면 가족에게 더 큰 폐를 끼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의대의 라싸 스테드 박사와 연구진이 응급실을 방문한 344명의 노인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환자의 대부분에서 뇌졸중 증상 발생 후 병원으로 오기까지 3시간이 지연됐으며 일부 환자는 병원에 오기까지 1주일이나 걸렸다.
조사대상자의 72%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이었고 나머지 28%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이었다.
실제 뇌졸중이 발생했음에도 환자의 절반 가량만이 자신에게 뇌졸중이 발생한 것 같다고 생각했으며 조사대상자에서 가장 흔히 발견된 뇌졸중 증상은 무력감(65%), 언어장애(59%), 사지 및 안면의 무감각(37%), 안면 마비(31%) 등이었다.
한편 노인 환자들이 뇌졸중이 의심되어도 즉각적으로 병원에 가지 않은 이유로는 "병원에서 혼자 죽게 될까봐 두려워서", "가족이나 친지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등이었다.
연구진은 "뇌졸중이 발생하면 응급실에 즉각적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하고 "가족에게 폐가 될까봐 시기를 늦추다가 뇌졸중으로 인한 지속적 손상을 입게되면 가족에게 더 큰 폐를 끼치게 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