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된 OTC 감기약, 대부분 흔한 성분

윤현세
발행날짜: 2007-10-15 01:48:43
  • 업계, 2세 미만에서 오남용 우려있어 자진철수 결정

지난 목요일 미국에서 OTC 의약품 제조업계 대표단체인 소비자 건강관리제품 협회가 자진철수하기로 한 14개 제품은 미국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어온 OTC 감기약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페닐에프린, 덱스트로메토판 등을 함유한 제품으로 아래와 같다.

-Concentrated Infants' TYLENOL Drops Plus Cold
-Concentrated Infants' TYLENOL Drops Plus Cold & Cough
-PEDIACARE Infant Drops Decongestant (PSE)
-PEDIACARE Infant Drops Decongestant & Cough (PSE)
-PEDIACARE Infant Dropper Decongestant (PE)
-PEDIACARE Infant Dropper Long-Acting Cough
-PEDIACARE Infant Dropper Decongestant & Cough (PE) products
-Dimetapp Decongestant Plus Cough Infant Drops
-Dimetapp Decongestant Infant Drops
-Little Colds Decongestant Plus Cough
-Little Colds Multi-Symptom Cold Formula
-Robitussin Infant Cough DM Drops
-Triaminic Infant & Toddler Thin Strips Decongestant
-Triaminic Infant & Toddler Thin Strips Decongestant Plus Cough.

소비자 건강관리제품 협회는 이들 OTC 감기약이 2세 미만의 소아에서 남용 및 오용될 위험이 있어 자발적으로 시장에서 철수했으며 미국의 대형 체인약국 3곳은 이미 이들 약물을 진열대에서 내렸다.

FDA 심사관은 1969년에서 2006년 사이에 비충혈억제제와 관련한 사망 건수는 54건, 항히스타민제와 관련한 사망 건수는 69건으로 2세 미만의 영유아가 대다수였다.

FDA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자문위원회를 소집해 양일간 소아용 OTC 감기양에 대한 경고 및 지시사항 변경여부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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