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약 '프로비질' 피부부작용 경고

윤현세
발행날짜: 2007-10-26 07:02:37
  • 발진, 심한 앨러지 나타나면 즉각 사용중단해야

세팔론의 수면장애 치료제 '프로비질(Provigil)'에 치명적인 피부발진 및 정신계 증상에 대한 경고가 미국에서 추가된다.

미국에서 개정된 처방정보에 의하면 프로비질은 드문 피부 부작용인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및 자살에 대한 생각, 환각, 조증, 불안증 등의 정신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표기됐다.

FDA는 프로비질을 사용하는 도중 발진이나 심한 앨러지 반응이 나타나면 즉각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로비질은 수면발작 및 야간교대 작업을 하는 근로자의 수면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 지난 9월 세팔론은 프로비질의 피부 및 정신계 부작용과 관련해 미국 의사들에게 공문을 보냈었다.

FDA는 프로비질의 장기지속형 약물인 '누비질(Nuvigil)'에 대해 이미 이런 부작용과 관련해 경고조처한 바 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