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헌혈에 인색"

고신정
발행날짜: 2007-10-31 15:00:41
  • 김춘진 의원, 재학생 3만명 중 3천명만 헌혈 참여

[메디칼타임즈=] 서울대생들이 다른 대학 재학생들에 비해 헌혈에 상대적으로 인색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통합민주신당 김춘진(보건복지위) 의원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2006년 대학 내 헌혈의 집' 헌혈실적은 살펴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학생이 헌혈에 참여한 대학은 울산대학으로 재학생 1만4257명 중 78.2%인 1만1143명이 헌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전남대가 정원 2만2314명 중 1만5213명(68.2%), 대구보건대학이 정원 7000명 중 4770명(68.1%) 등도 헌혈율이 높았다.

반면 서울대학교는 정원 3만123명 중 3169명이 참여해 헌혈율이 10.5%에 그쳤다.

2006년 대학내 헌혈의 집 헌혈실적(단위: 명)
김춘진 의원은 "우리나라의 최고대학이라고 지칭되는 서울대학교가 인도주의와 사랑의 실천에 인색한 것은 문제"라면서 "공부 뿐만 아니라 남을 돕는데도 앞장서야 대한민국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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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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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ㄴㅁㄹ 2007.11.01 09:43:57

    의사들 보아라
    2007.1.01 보건복지부 고시
    조제료
    1일: 3,530원
    2일: 3,770원
    3일: 4,160원
    5일: 4,690원
    7일: 5,230원
    14일: 7,220원
    15일: 7,420원
    16일-27일:8,880원
    28일-30일: 9,460원 <--- 의약 분업 시작 당시 4,710원 (현재 2배 이상 인상 됨)
    31일-39일: 11,550원
    40일-59일: 12,190원
    60일-89일: 12,760원
    90일: 13,060원

    <30일 처방시 조제료>
    의약 분업 실시 전 1원(실제로는 0원)
    의약 분업 시작 당시 4,710원 (현재 2배 이상 인상 됨)
    의약 분업 전과 비교 시 9460배 인상

    연고나 파스 한개 집어서 주는 값이 3,530원
    혈압약, 당뇨약 30개들이 한통 집어서 주는 값이 9,460원

    그런데 의사는 어떠한가?

    파스를 한개주던지,연고를 한개 주던지

    의사들은 환자가 찿아오면 이 환자의 질병이

    목숨과 관계 되는 것인지 아닌지서 부터 판단한다.

    비아그라를 하나 처방 한다고 해도

    이 환자가 심장 질환이 있나에서 부터 여러 가지를 고려 해서 판단 해야 한다.

    목숨과 관계되는 질환인데 파스 하나주고

    보내던지 연고 하나 주고 보내서

    환자가 잘못되면 ....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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