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와 음주가 대사증후군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기됐다.
아주대병원 임상역학센터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책임자:아주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가 일반인 1만여명(도시 거주자 5020명, 농촌 거주자 5018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사를 실시한 결과, 하루에 담배 1갑 이상 피우거나 소주 1잔 이상을 매일 마시면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각각 약 2배, 1.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대사증후군이 없었던 7308명(40~69세)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약 6년동안 2년 간격으로 추적 검진해 얻은 분석결과이다.
조남한 교수팀에 따르면, 비흡연자를 1로 보고 대사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보정했을 때, 대사증후군 발생률이 △ 과거 흡연자 1.35 △ 1갑/1일 이하 흡연자 1.33 △ 1갑/1일 이상 흡연자 1.92로 약 2배 차이가 났다.
음주의 경우도 비음주자를 1로 보았을 때 대사증후군 발생률이 △ 과거 음주자 1.35 △ 소주 1잔/1일 음주자 0.96 △ 소주 1잔/1일 이상 음주자 1.43으로 약 1.5배 차이를 보였다.
'흡연’과 ‘음주’ 외에도 △ 간기능이 약해질때 △ 장기간 염증이 있을때 △ 백혈구·적혈구 수치가 높을때 △ 인슐린 저항성이 높을때 △ 베타 세포의 기능이 떨어질때 △ 나이가 많을수록 △ 남성보다 여성이 △ 거주지가 도시보다 농촌일 때 대사증후군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남한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사증후군이 없던 7300여명의 운동정도, 커피·콜라 섭취량, 비타민 복용 여부 등 수백 가지의 생활습관과 기초 건강상태를 6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평소 우리 주변에서 대사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확인한 만큼 평소 생활습관 및 건강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9월 30일 홍콩에서 개최된 ‘9th Hong Kong Diabetes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East Meets West Symposium'에서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임상역학센터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책임자:아주의대 예방의학교실 조남한 교수)가 일반인 1만여명(도시 거주자 5020명, 농촌 거주자 5018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사를 실시한 결과, 하루에 담배 1갑 이상 피우거나 소주 1잔 이상을 매일 마시면 대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각각 약 2배, 1.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대사증후군이 없었던 7308명(40~69세)을 대상으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약 6년동안 2년 간격으로 추적 검진해 얻은 분석결과이다.
조남한 교수팀에 따르면, 비흡연자를 1로 보고 대사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보정했을 때, 대사증후군 발생률이 △ 과거 흡연자 1.35 △ 1갑/1일 이하 흡연자 1.33 △ 1갑/1일 이상 흡연자 1.92로 약 2배 차이가 났다.
음주의 경우도 비음주자를 1로 보았을 때 대사증후군 발생률이 △ 과거 음주자 1.35 △ 소주 1잔/1일 음주자 0.96 △ 소주 1잔/1일 이상 음주자 1.43으로 약 1.5배 차이를 보였다.
'흡연’과 ‘음주’ 외에도 △ 간기능이 약해질때 △ 장기간 염증이 있을때 △ 백혈구·적혈구 수치가 높을때 △ 인슐린 저항성이 높을때 △ 베타 세포의 기능이 떨어질때 △ 나이가 많을수록 △ 남성보다 여성이 △ 거주지가 도시보다 농촌일 때 대사증후군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남한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사증후군이 없던 7300여명의 운동정도, 커피·콜라 섭취량, 비타민 복용 여부 등 수백 가지의 생활습관과 기초 건강상태를 6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평소 우리 주변에서 대사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를 확인한 만큼 평소 생활습관 및 건강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9월 30일 홍콩에서 개최된 ‘9th Hong Kong Diabetes and Cardiovascular Risk Factors-East Meets West Symposium'에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