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번째 일본신경외과학회 명예회원

일본신경외과학회는 12월 2일자로 보내온 서신에서, 최근 열린 제62차 일본신경외과학회 총회 및 이사회에서 한대희 교수를 만장일치로 명예회원으로 추대하였음을 알려왔다.
우리나라 의학자가 일본신경외과학회 명예회원으로 추대된 것은, 심보성 최길수 교수 등에 이어 네 번째다.
한대희 교수는 일본신경외과학회로부터 학문적 탁월성을 인정받아 수십차례가 넘는 특강 등의 연자로 초청된 바 있다.
1948년에 창립된 일본신경외과학회는 회원수가 6천여명이 넘고, 올해에 명예회원에 추대된 사람은 한대희 교수와 독일 의학자 단 두 명 뿐이다.
한대희 교수는 "세계적 수준의 일본신경외과학회 명예회원으로 추대된 것은 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신경외과학의 수준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