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활성화협의회 구성···20여개 병·의원 동참
대한성형외과학회와 서울시청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성형관광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성형관광사업에 동참할 뜻을 밝힌 성형외과의원들과 여행업체 등 관련 기관들을 모아 서울의료관광활성화협의회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9일 학회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번에 조직된 협의회에 포함된 성형외과의원은 총 20여개소로 서울시는 향후 학회를 통해 개원의들의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성형외과학회 김우경 이사장은 "최근 서울시청 관광과에서 성형외과학회에 성형관광사업에 대한 내용을 제의해왔다"며 "이에 회원들에게 이를 공지하고 참여할 회원들을 모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회는 큰 틀의 방향만 제시하고 나머지는 이번 사업에 동참하는 병의원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라며 "참여를 원하는 병의원이 있을 경우 학회를 통해 서울시에 그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협의회를 통해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참여 병의원을 더욱 확대한 뒤 2008년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오래전부터 의료관광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우선 해외에 우수성이 알려진 성형외과 분야를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성형외과 분야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면 다른 진료과목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우선은 시범사업이라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했다.
성형외과학회도 이번 사업이 회원 병의원들의 권익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하는 분위기다.
우선 국내 성형외과 의료진의 우수성을 국민들을 물론, 관광객들에게까지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김우경 이사장은 "타 전문과목 의사들의 성형분야 진출을 막는 소극적 대처보다는 이처럼 성형외과 전문의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것이 학회가 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성형외과 의료진들의 실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이번 사업이 잘 자리를 잡을 경우 이러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서울시는 최근 성형관광사업에 동참할 뜻을 밝힌 성형외과의원들과 여행업체 등 관련 기관들을 모아 서울의료관광활성화협의회를 조직했다고 밝혔다.
9일 학회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번에 조직된 협의회에 포함된 성형외과의원은 총 20여개소로 서울시는 향후 학회를 통해 개원의들의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성형외과학회 김우경 이사장은 "최근 서울시청 관광과에서 성형외과학회에 성형관광사업에 대한 내용을 제의해왔다"며 "이에 회원들에게 이를 공지하고 참여할 회원들을 모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학회는 큰 틀의 방향만 제시하고 나머지는 이번 사업에 동참하는 병의원들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라며 "참여를 원하는 병의원이 있을 경우 학회를 통해 서울시에 그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협의회를 통해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참여 병의원을 더욱 확대한 뒤 2008년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외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오래전부터 의료관광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우선 해외에 우수성이 알려진 성형외과 분야를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성형외과 분야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면 다른 진료과목까지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우선은 시범사업이라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했다.
성형외과학회도 이번 사업이 회원 병의원들의 권익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하는 분위기다.
우선 국내 성형외과 의료진의 우수성을 국민들을 물론, 관광객들에게까지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많다.
김우경 이사장은 "타 전문과목 의사들의 성형분야 진출을 막는 소극적 대처보다는 이처럼 성형외과 전문의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것이 학회가 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성형외과 의료진들의 실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이번 사업이 잘 자리를 잡을 경우 이러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