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이 태안 기름유출 사고현장을 돕기 위해 인하의료사회봉사단을 구성, 태안 파도리로 출발했다.
17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의료봉사단은 파도리에 의료봉사 본부를 두고 인근 지역인 만리포와 모항에도 의무실을 설치, 구급차를 파견해 응급환자를 치료한다는 계획이다.
의료봉사단의 총 파견인원은 50여명으로 의사 4명, 간호사 5명, 약사 1명, 행정지원 5명 등 15여명이 한 팀을 이뤄 교대로 태안 재해지역에서 인술을 펼치게 된다.
인하대병원 김원홍 교수(대외협력실장)는 "태안 재해지역의 기름유출로 태안주민과 자원봉사자 가운데 두통과 감기몸살 환자가 많아 충분한 의약품을 준비했다"며 "기름유출로 고통 받고 있는 이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하의료봉사단은 3군데서 하루 약 300명을 진료하고 있으며 8일간 총 2,400명의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17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의료봉사단은 파도리에 의료봉사 본부를 두고 인근 지역인 만리포와 모항에도 의무실을 설치, 구급차를 파견해 응급환자를 치료한다는 계획이다.
의료봉사단의 총 파견인원은 50여명으로 의사 4명, 간호사 5명, 약사 1명, 행정지원 5명 등 15여명이 한 팀을 이뤄 교대로 태안 재해지역에서 인술을 펼치게 된다.
인하대병원 김원홍 교수(대외협력실장)는 "태안 재해지역의 기름유출로 태안주민과 자원봉사자 가운데 두통과 감기몸살 환자가 많아 충분한 의약품을 준비했다"며 "기름유출로 고통 받고 있는 이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하의료봉사단은 3군데서 하루 약 300명을 진료하고 있으며 8일간 총 2,400명의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