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가 함께 아시아 허브병원 만든다

장종원
발행날짜: 2003-12-18 20:08:03
  • 복음병원, 노사협의회 매월 정례화 합의

지난해 오랜 노사분규를 겪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매월 정례적인 노사협의회를 갖기로 하는 등 새로운 노·사 화합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복음병원은 17일 복음병원 3동 회의실에서 전병찬 병원장과 배성철 노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의회를 열어 매월 노사협의회를 매월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노·사는 병원 경영책임의 동반자로서 병원 운영 전반에 함께 논의하며 노력해 아시아 허브병원과 암센터전문병원으로의 위상을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해가기로 했다.

노사협의회에서는 병원 경영의 중요정책을 사전에 논의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병원 정상화에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합의는 노동계에서 주장하는 노조의 경영참여와 같은 맥락을 유지하고 있어 노사협의회가 어떻게 운영될지 주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학술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