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계, 신년교례회 제약계 투명경영 ‘천명’

이창진
발행날짜: 2008-01-03 16:52:26
  • 의약단체장 등 150명 대거 참석…"선진경제 견인차 역할"

제약계가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한 의약계와의 상생을 천명하고 나섰다.

3일 한국제약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2008년도 약계 신년교례회에서 의약단체장들은 제약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며 투명한 정도경영을 천명했다.

이날 김정수 제약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음고생을 많이 한 지난해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가 맞이하게 됐다”며 “4개 약계 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직역 대표와 정치, 국회, 언론계 등이 참석해준데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정수 회장은 “올해는 구자년 쥐띠해로 의학과 제약발전을 위해 희생되는 ‘쥐’의 희생에 대해 보답해야 하는 한 해”라면서 “새 정부에 성장동력 산업으로 제약계가 거듭나 선진경제를 이끌어 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제약분야에 대한 신정부의 관심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많은 대외 경제연구소들이 올해의 화두를 경제성의 불확실성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제약계가 공격적 경영을 통해 도전력과 상상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투명경영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김정수 제약협회장을 비롯하여 주수호 의사협회장, 김철수 병협회장, 원희목 약사회장, 안성모 치협회장, 황치협 도매협회장, 김건상 의학회장, 전인구 약학회장 및 문희 의원, 이영찬 복지부 정책본부장 그리고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등 제약사 대표와 간부진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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