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 글로벌 메디컬센터 들어선다

발행날짜: 2008-01-10 14:19:33
  • 한진그룹-인천공항공사 협약 체결…2011년 개원 예정

한진그룹(오른쪽·조양호 이사장)과 인천공항공사(왼쪽·이재희 사장)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종도에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메디컬센터가 들어선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인하대병원은 글로벌 메디컬센터 건립을 위해 영종메디컬센터 컨소시엄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간의 협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메디컬센터는 인하대병원과 대한항공그룹이 공동투자해 앞으로의 의료관광수요 창출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조성된 것.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글로벌 메디컬센터는 인천공항 1단계 국제업무지역 내 6146제곱미터 부지에 지하2층, 지상9층 규모로 올해 착공해 2011년 개원할 예정이다.

주요 진료과목은 미용성형, 피부과, 치과, 건강검진으로 2015년경이면 연간 3만명의 의료관광객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진그룹 조양호 이사장은 "글로벌시대에 맞춘 국제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의료허브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