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료장비도입에 100억원 투입"

장종원
발행날짜: 2008-01-12 06:54:35
  • 순천향대 김성구 병원장, 향후 2년 추진계획 밝혀

"올해도 사이버나이프 등 장비도입에 100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

순천향대학교병원 18대 병원장 연임에 성공한 김성구 병원장은 올해 지속적인 투자로 인해 병원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병원은 지난 2년동안 PEC-CT 및 64채널 다중검출 CT 등 각 과에 필요한 신장비 도입에 100억원을 투자했으며, 소아청소년 전문 알레르기호흡기센터를 열고 신생아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시설투자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 병원장은 "올해도 사이버나이프 도입 등 장비도입에 100억을 더 투입할 계획"이라면서 "시설과 장비, 인력은 물론 생각과 행동의 끊임없는 변화를 유도해 개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까지는 경쟁력 있는 진료과, 부서의 육성 강화 및 경영환경 개선,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 등 조직 활성화 측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며 "앞으로 선택과 집중이 조화를 이룬 병원경영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성구 병원장은 또 "한번 우리 병원을 찾은 환자는 반드시 다시 찾아오는 병원으로 만들겠다"며 "마음으로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도록 정신적인 투자와 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병원이 더욱 발전하고 굳건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경영성과 극대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기구 및 인적구조 조정에 많은 이해를 부탁한다"며 교직원들의 협조도 구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