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김희수 이사장 '상복 터졌다'

안창욱
발행날짜: 2008-01-22 12:01:44
  • '자랑스런 연세인' 이어 '충청인상' 수상…"인재양성 공헌"

건양대 김희수 총장이 새해 초부터 상복이 터졌다. 지난 15일 ‘자랑스런 연세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는 ‘자랑스러운 충청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충청향우회(총재 김용래)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김희수 총장에 대해 자랑스런 충청인상을 수여한다.

김 총장은 1962년 서울 영등포에 김안과의원을 개원해 의료사업을 펼치면서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육영사업에 뛰어들어 1979년 고향인 논산에 건양중고교를 설립했다.

이어 1991년 건양대를 설립했으며, 2000년에는 대전 서구에 800병상 규모의 건양대병원을 개원하는 등 충청권 인재양성에 힘써왔다.

김 총장은 사회활동 전반기 30년을 의료인으로, 후반기 30년을 의료인 겸 교육인으로 살아오면서 근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고향인 충청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CEO로 알려져 있다.

김 총장은 수상소감에서 “여우도 죽을 때는 고향 쪽을 바라보듯이 충청 고향의 포근한 품을 항상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충청의 교육과 의료분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식에는 김우식 부총리, 이회창 전 총리, 박성효 대전시장, 이완구 충남지사, 정우택 충북지사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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