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급여평가위, '아모디핀'은 심사보류
고혈압제 개량신약인 암로디핀의 염기차에 따라 약가가 인하됐다.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22일 심의를 통해 개량신약 중 암로디핀 말레인산염군 50여개 품목에 대한 약가 40% 인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SK케미칼 ‘스카드’와 종근당 ‘애니디핀’ 등 암로디핀 말레인산염 제품 50여 품목에 대한 가격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미약품 ‘아모디핀정’ 등 캄실산 제품은 유일한 염기로 외국의 약가비교가 어렵다는 점에서 개량신약 재평가 기준이 고시되기 전까지 평가를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애니디핀’은 고혈압 시장에서 100억대를 넘는 거대 품목으로 이번 결정으로 매출 타격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복지부는 개량신약에 대한 재평가 기준을 입법예고한다는 입장을 전달해 등재된 국내업체의 개량신약의 약가 재조정을 시사한 바 있다.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22일 심의를 통해 개량신약 중 암로디핀 말레인산염군 50여개 품목에 대한 약가 40% 인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SK케미칼 ‘스카드’와 종근당 ‘애니디핀’ 등 암로디핀 말레인산염 제품 50여 품목에 대한 가격인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미약품 ‘아모디핀정’ 등 캄실산 제품은 유일한 염기로 외국의 약가비교가 어렵다는 점에서 개량신약 재평가 기준이 고시되기 전까지 평가를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애니디핀’은 고혈압 시장에서 100억대를 넘는 거대 품목으로 이번 결정으로 매출 타격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복지부는 개량신약에 대한 재평가 기준을 입법예고한다는 입장을 전달해 등재된 국내업체의 개량신약의 약가 재조정을 시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