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모씨 구속·김모씨 불구속…"장기 여행 가려했다"
서울노원경찰서는 컬러복사기로 복사한 처방전으로 수면제를 다량 구입한 혐의로 박모(31·여)씨를 구속하고 남자친구인 김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달 11일 오후 5시40분쯤 서울 상계동의 한 병원에서 위조한 처방전으로 수면제를 처방받는 등 지금까지 병원 5곳에서 컬러복사기로 위조한 처방전으로 다량의 수면제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일본 영주권자인 박씨는 "장기 여행을 가야 해 수면제가 많이 필요하다"며 국내에 있는 지인들의 이름으로 여러 장의 처방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일본에서는 약효가 센 수면제를 잘 처방해주지 않아 일본에 가져가서 먹으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메디칼타임즈 제휴사/CBS사회부 이오현 기자
이들은 지난 달 11일 오후 5시40분쯤 서울 상계동의 한 병원에서 위조한 처방전으로 수면제를 처방받는 등 지금까지 병원 5곳에서 컬러복사기로 위조한 처방전으로 다량의 수면제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일본 영주권자인 박씨는 "장기 여행을 가야 해 수면제가 많이 필요하다"며 국내에 있는 지인들의 이름으로 여러 장의 처방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일본에서는 약효가 센 수면제를 잘 처방해주지 않아 일본에 가져가서 먹으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메디칼타임즈 제휴사/CBS사회부 이오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