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 재차 부인, 의협 발표 전 이미 상정보류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18일 진료비 영수증 관련 개정안 상정 보류는 의협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날 메디칼타임즈(www.medigatenews.com)와의 전화통화에서 "진료비 영수증 미발급 처벌 개정안은 복지위측 간사와 일정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의료계의 요구 때문에 상정보류 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혀 개정안의 복지위 상정보류가 의협과 관계없는 사안임을 재차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의협이 주장하고 있는 영수증 관련 국회 활동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의사협회는 18일 메디칼타임즈가 보도한 '의협 성과 부풀리기 논란' 제하의 기사에 대해 '사실무근에 왜곡된 보도'라고 일축했다.
의협은 “집행부가 국회를 수차례 방문, 입장을 설명한 것은 사실이며 국회에 입장을 알리는 과정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밝힐 수 없다는 점을 회원들도 잘 알고 이를 충분히 양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진 사회참여 이사는 의협의 '왜곡보도'에 항의하는 기자에게 “정치인에게 의료계의 요구 때문에 법안이 보류되었냐고 물으면 누가 진실을 이야기 하겠는가”라며 항변했다.
이어 “문제의 기사가 의협이 마치 국회에 압력을 행사한 것처럼 표현하고 있다”며 "의협이 안일하게 대처한다는 등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회원들은 16일자로 발표된 의협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 관련 결과 보고’(오늘 오전에 김재정 회장 및 김세곤 상근부회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및 여러 위원을 방문하여 동 법(안)에 대한 본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에 대해 "의협이 국회에 압력을 행사한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 의협이 ‘영수증 관련 개정안 상정보류’를 성과물로 내놓은 시점은 13일에 취재된 ‘영수증 강제발행 입법화 불투명’이라는 제하의 관련기사를 통해 이미 의원측과 복지위측 간사간 심사일정의 문제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어 권용진 사회참여 이사가 주장하는 ‘정치인 몸사리기 때문에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다’라는 식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장동익 대한내과개원의협회장은 "쓴소리 할 것은 해야 하지만 현재 집행부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업무에 숙달되지 않아 김재정 회장이 고군분투 하고 있는데 노고를 깍지 않았으면 한다”며 "집행부를 비난하기 전에 이룬 성과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날 메디칼타임즈(www.medigatenews.com)와의 전화통화에서 "진료비 영수증 미발급 처벌 개정안은 복지위측 간사와 일정을 잡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의료계의 요구 때문에 상정보류 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혀 개정안의 복지위 상정보류가 의협과 관계없는 사안임을 재차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의협이 주장하고 있는 영수증 관련 국회 활동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의사협회는 18일 메디칼타임즈가 보도한 '의협 성과 부풀리기 논란' 제하의 기사에 대해 '사실무근에 왜곡된 보도'라고 일축했다.
의협은 “집행부가 국회를 수차례 방문, 입장을 설명한 것은 사실이며 국회에 입장을 알리는 과정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밝힐 수 없다는 점을 회원들도 잘 알고 이를 충분히 양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진 사회참여 이사는 의협의 '왜곡보도'에 항의하는 기자에게 “정치인에게 의료계의 요구 때문에 법안이 보류되었냐고 물으면 누가 진실을 이야기 하겠는가”라며 항변했다.
이어 “문제의 기사가 의협이 마치 국회에 압력을 행사한 것처럼 표현하고 있다”며 "의협이 안일하게 대처한다는 등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회원들은 16일자로 발표된 의협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 관련 결과 보고’(오늘 오전에 김재정 회장 및 김세곤 상근부회장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및 여러 위원을 방문하여 동 법(안)에 대한 본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에 대해 "의협이 국회에 압력을 행사한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 의협이 ‘영수증 관련 개정안 상정보류’를 성과물로 내놓은 시점은 13일에 취재된 ‘영수증 강제발행 입법화 불투명’이라는 제하의 관련기사를 통해 이미 의원측과 복지위측 간사간 심사일정의 문제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어 권용진 사회참여 이사가 주장하는 ‘정치인 몸사리기 때문에 진실을 말하지 않고 있다’라는 식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장동익 대한내과개원의협회장은 "쓴소리 할 것은 해야 하지만 현재 집행부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업무에 숙달되지 않아 김재정 회장이 고군분투 하고 있는데 노고를 깍지 않았으면 한다”며 "집행부를 비난하기 전에 이룬 성과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