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골다공증치료제 기술이전 계약

이창진
발행날짜: 2008-04-01 11:02:57
동화약품(대표 조창수, 사진)은 1일 "일본 데이진제약과 동화약품이 개발중인 골다공증치료제 DW1350의 일본 기술이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DW1350'은 조골활성을 촉진시키는 경구로 투여되는 저분자화합물로 골형성을 촉진시켜 골밀도를 증가시키므로 골다공증환자의 골절위험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DW1350은 또한 현재 사용되는 골다공증치료제의 주요 작용기전인 파골세포 억제활성도 보인다. 이러한 이중활성으로 DW1350은 유망한 신규 골다공증치료제로의 개발이 예상되고 있다.

데이진제약은 'DW1350'과 그 유도체에 대한 일본내에서의 골다공증을 포함한 모든 치료영역의 개발과 판매에 대한 단독권리를 갖게 됐다.

동화약품은 데이진제약에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에 따른 초기계약금,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로열티를 제외한, 제품의 성공적인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총 금액은 최대 9700만불에 달한다.

앞서 동화약품은 지난해 7월 'DW1350' 및 그 유도체에 대한 일본과 일부 아시아국가를 제외한 세계시장에서의 개발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미국 P&G제약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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