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만장일치로 결의…병협과의 관계 '주목'
사립대병원장협의회가 법인화를 추진키로 해, 앞으로의 위상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사립대병원장협의회(회장 박창일)는 지난 4~5일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협의회의 법인화 추진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지난 2006년 5월 출범한 협의회는 임의비급여 문제, 원외처방 약제비 반환소송,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저지 등 굵직굵직한 현안을 이슈화 시켜왔으나 병원협회 등과 같은 법정단체가 아닌 임의단체라는 한계가 있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법인화를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터져나왔고, 법인화에 따른 병원협회와의 관계 설정 등이 논란이 되면서 쉽게 추진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총회에서 협의회가 법인화를 결의함에 따라, 법인화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 관계자는 "법인화 한다고 해서 병원협회를 탈퇴한다는 뜻은 아니"라면서 "지금부터 차근차근 법인화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병협은이번 정기총회에서 박창일 현 회장을 임기 2년으로 회장으로 유임시켰다.
사립대병원장협의회(회장 박창일)는 지난 4~5일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협의회의 법인화 추진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지난 2006년 5월 출범한 협의회는 임의비급여 문제, 원외처방 약제비 반환소송,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저지 등 굵직굵직한 현안을 이슈화 시켜왔으나 병원협회 등과 같은 법정단체가 아닌 임의단체라는 한계가 있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법인화를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터져나왔고, 법인화에 따른 병원협회와의 관계 설정 등이 논란이 되면서 쉽게 추진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총회에서 협의회가 법인화를 결의함에 따라, 법인화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 관계자는 "법인화 한다고 해서 병원협회를 탈퇴한다는 뜻은 아니"라면서 "지금부터 차근차근 법인화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병협은이번 정기총회에서 박창일 현 회장을 임기 2년으로 회장으로 유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