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새로운 항암제 ‘타이커브(Tykerb)’가 유방암 줄기 세포를 감소시켜 암의 재발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17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유방암 회의에서 발표됐다.
타이커브의 주성분은 라파티닙(lapatinib). HER2 단백질을 발현하는 유방암 세포에 ‘젤로다(Xeloda)’와 병행 투여하는 항암제이다.
미국 휴스턴의 베일러 의과대학의 엔젤 로드리게스 박사는 타이커브를 투여 받은 환자의 암 줄기 세포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 박사 연구팀은 45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타이커브는 투여 6주 후부터 현격한 종양 퇴행 현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로 암 줄기 세포의 재생을 담당하는 부위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암의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타이커브는 GSK의 핵심 신약으로 로슈의 ‘허셉틴(Herceptin)’와 경쟁하고 있다.
타이커브의 주성분은 라파티닙(lapatinib). HER2 단백질을 발현하는 유방암 세포에 ‘젤로다(Xeloda)’와 병행 투여하는 항암제이다.
미국 휴스턴의 베일러 의과대학의 엔젤 로드리게스 박사는 타이커브를 투여 받은 환자의 암 줄기 세포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 박사 연구팀은 45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 타이커브는 투여 6주 후부터 현격한 종양 퇴행 현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로 암 줄기 세포의 재생을 담당하는 부위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암의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타이커브는 GSK의 핵심 신약으로 로슈의 ‘허셉틴(Herceptin)’와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