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다리 길이 짧을수록 치매 걸릴 확률 높아져
짧은 팔과 다리를 가진 사람은 나이가 들어 기억력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5일 미국 연구팀에 의해 Neurology지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팔길이가 가장 짧은 여성의 경우엔 치매에 걸릴 확률이 팔 길이가 긴 여성보다 50%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바닥에서부터 무릎까지의 길이가 더 긴 여성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엔 팔의 길이만이 치매 확률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짧은 팔다리는 어린 시절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면서 이런 영양상태가 뇌 발달에도 주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연구팀은 생각했다.
보스턴의 투프츠 대학의 티나 후앙 박사는 아시아인의 경우 팔다리 길이가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있었다면서 이것이 미국인들에도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5년동안 평균 나이 72세의 백인 2,798명을 대상으로 무릎의 높이와 팔의 길이를 측정했다. 연구 종료시점에서 480명이 치매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미국인들도 무릎의 높이와 팔 길이가 치매 위험성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후앙 박사는 말했다.
연구팀은 팔길이가 가장 짧은 여성의 경우엔 치매에 걸릴 확률이 팔 길이가 긴 여성보다 50%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바닥에서부터 무릎까지의 길이가 더 긴 여성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엔 팔의 길이만이 치매 확률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짧은 팔다리는 어린 시절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면서 이런 영양상태가 뇌 발달에도 주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연구팀은 생각했다.
보스턴의 투프츠 대학의 티나 후앙 박사는 아시아인의 경우 팔다리 길이가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있었다면서 이것이 미국인들에도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5년동안 평균 나이 72세의 백인 2,798명을 대상으로 무릎의 높이와 팔의 길이를 측정했다. 연구 종료시점에서 480명이 치매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미국인들도 무릎의 높이와 팔 길이가 치매 위험성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후앙 박사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