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을 한 여성은 조기사망과 심혈관계 질병 위험이 금연 후 5년내에 급격히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지 5월7일자에 실렸다.

또한 흡연에 의한 발암 위험성 역시 같은 기간 동안 20%정도 감소한다고 연구진들은 밝혔다. 금연 후 20년이 지나면 모든 위험성은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의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말했다.

하버드 대학 보건학과의 스테시 켄필드 교수팀은 1980-2004년간 여성 10만명의 자료 검토를 통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흡연을 하는 여성에 비해 금연을 한 여성은 금연 후 5년 내에 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켄필드 교수는 말했다.

켄필드 교수는 특히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하는 것은 사망률을 증가시킨다면서 학교에서 흡연 방지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예방 대책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