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광주 광산구 등…지역의료계 반발 조짐
보건복지가족부가 올해 상반기 총 12곳을 도시보건지소 본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지역의료계의 우려도 커져가고 있다.
3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전 유성구, 광주 광산구, 전남 광양시, 충북 청주 상당구가 도시보건지소 신규사업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와함께 시범사업이 진행되던 부산 북구, 인천 서구, 광주 서구, 전남 목포시, 서울 노원구, 대전 중구, 충남 천안시, 제주 제주시 등 8곳이 본 사업으로 전환됐다.
신규사업 지역으로 지정된 4곳과 부산 북구, 인천 서구 등 4곳은 건물 신축 등을 위한 예산이 지원된다.
복지부는 지난 4월 전국 162개 시·구지역을 대상으로 도시보건지소 설치 대상지역을 공모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총 15곳을 선정했는데, 경남 사천 등 3곳의 지자체가 도시보건지소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상반기까지 지정을 완료했고, 하반기에 추가로 지정될 것"이라면서 "대상과 수는 예산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도시보건지소 확충 사업에 의료계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사회는 반발하는 조짐이다.
한 지역의사회 관계자는 "도시보건지소가 기능적 측면에서 의원급 의료기관과 겹쳐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회원들의 우려가 큰 만큼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3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전 유성구, 광주 광산구, 전남 광양시, 충북 청주 상당구가 도시보건지소 신규사업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와함께 시범사업이 진행되던 부산 북구, 인천 서구, 광주 서구, 전남 목포시, 서울 노원구, 대전 중구, 충남 천안시, 제주 제주시 등 8곳이 본 사업으로 전환됐다.
신규사업 지역으로 지정된 4곳과 부산 북구, 인천 서구 등 4곳은 건물 신축 등을 위한 예산이 지원된다.
복지부는 지난 4월 전국 162개 시·구지역을 대상으로 도시보건지소 설치 대상지역을 공모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총 15곳을 선정했는데, 경남 사천 등 3곳의 지자체가 도시보건지소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상반기까지 지정을 완료했고, 하반기에 추가로 지정될 것"이라면서 "대상과 수는 예산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같은 도시보건지소 확충 사업에 의료계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사회는 반발하는 조짐이다.
한 지역의사회 관계자는 "도시보건지소가 기능적 측면에서 의원급 의료기관과 겹쳐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회원들의 우려가 큰 만큼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