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코골이 환자 될 위험 높여

윤현세
발행날짜: 2008-08-24 23:47:55
  • 신생아 시절 개에 노출된 소아, 커서 코 골 확률 가장 높아

고양이, 개 또는 털이 있는 다른 애완동물과 함께 소아기를 보낸 성인은 코를 골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BioMed Central's Resipiratory Research지에 실렸다.

스웨덴 연구팀은 만5천5백명의 북유럽인을 대상으로 소아기 생활과 코고는 습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대상자의 18%는 일주일에 3일 이상 큰소리로 코를 고는 습관적 코골이 환자로 나타났다. 이런 코골이 환자는 어린 시절 동물에 노출되어 기관지 및 귀 감염이 발생했던 경험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신생아 시절 개와 접촉한 사람의 경우 성인이 되어 야간 코골이 환자가 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관지와 귀의 염증이 소아기 상기도 구조를 변화시켜 성인이 되어 코골이 환자가 될 확률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