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이식에 희소식, 종양 제거 후 이식 시 재발 거의 없어
호주 연구팀은 작은 종양이 있는 신장도 종양 제거 후 신장 이식 수술에 사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호주 브리스벤의 알레산드라 병원의 데이비드 니콜 박사 연구팀은 문제가 있는 신장을 이식에 사용함으로써 신장 기증 부족에 의한 문제점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는 사망자가 아닌 생존 기증자에서 나온 신장에 대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니콜 박사 연구팀은 우연히 발견된 작은 종양이 있는 신장을 43명의 환자에게 이식했다.
신장암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신장을 이식 받은 환자는 모두 38명. 신장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거친 후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이식 환자의 4명은 이식과 관련이 없는 증상으로 사망했다. 그외 나머지 환자들은 이식 수술 후 32개월 동안 신장의 문제 없이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식 환자들은 3개월 마다 종양 재발 검사를 받았고 그 중 한명의 환자만이 종양이 재발했다. 종양 재발은 신장 이식 후 9년이 지난 시점에 발생했다.
호주 브리스벤의 알레산드라 병원의 데이비드 니콜 박사 연구팀은 문제가 있는 신장을 이식에 사용함으로써 신장 기증 부족에 의한 문제점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는 사망자가 아닌 생존 기증자에서 나온 신장에 대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니콜 박사 연구팀은 우연히 발견된 작은 종양이 있는 신장을 43명의 환자에게 이식했다.
신장암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신장을 이식 받은 환자는 모두 38명. 신장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거친 후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이식 환자의 4명은 이식과 관련이 없는 증상으로 사망했다. 그외 나머지 환자들은 이식 수술 후 32개월 동안 신장의 문제 없이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식 환자들은 3개월 마다 종양 재발 검사를 받았고 그 중 한명의 환자만이 종양이 재발했다. 종양 재발은 신장 이식 후 9년이 지난 시점에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