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 통해 입증…신약개발 기초자료로 활용
이대목동병원 주웅 교수(산부인과)가 최근 열린 대한산부인과학회 제94차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주 교수는 이날 열린 학술대회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siRNA로 유도된 종양억제 단백질인 P53의 복구를 통한 시스플라틴 항암제의 자궁경부암 치료효과 증강'이라는 제목으로 연제를 발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의 연구는 자궁경부암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항암제인 시스플라틴에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전자를 제어할 수 있는 siRNA를 추가하였을 경우 항암효과가 유의하게 증가한다는 내용.
주 교수는 이에 대해 인유두종 바이러스 siRNA를 병합 투여할 경우 암세포의 노화와 자멸사가 유도됨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주 교수는 "연구결과가 아직 임상적용을 할 단계는 아니지만 신약개발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향후 여성암을 특화 육성할 계획인 이화의료원의 장기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므로 여성암 관련 연구역량을 점진적으로 보완, 강화 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주 교수는 이날 열린 학술대회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siRNA로 유도된 종양억제 단백질인 P53의 복구를 통한 시스플라틴 항암제의 자궁경부암 치료효과 증강'이라는 제목으로 연제를 발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의 연구는 자궁경부암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항암제인 시스플라틴에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전자를 제어할 수 있는 siRNA를 추가하였을 경우 항암효과가 유의하게 증가한다는 내용.
주 교수는 이에 대해 인유두종 바이러스 siRNA를 병합 투여할 경우 암세포의 노화와 자멸사가 유도됨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주 교수는 "연구결과가 아직 임상적용을 할 단계는 아니지만 신약개발의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여성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향후 여성암을 특화 육성할 계획인 이화의료원의 장기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므로 여성암 관련 연구역량을 점진적으로 보완, 강화 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