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간 복지부 근무한 관료 출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송재성 전 보건복지부차관이 임명됐다.
정부는 10일 건강보험과 보건의료분야에서 뛰어난 전문가로 평가받아왔던 점을 인정해 송 전 차관을 신임 심평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
송 신임원장은 30여년간 복지부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출신으로 건강보험제도가 정착되는데 기여했다.
정부는 송재성 신임원장이 규제 중심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던 건강보험 급여 심사·평가업무를 합리화해, 의료의 질적 향상과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대한 진료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심평원의 조직관리와 업무를 효율화해 공정한 심판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과거 의약분업과 건강보험 통합 등을 추진하면서 의료계와의 깊은 감정의 골은 향후 정책 추진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13일 오전 복지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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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0일 건강보험과 보건의료분야에서 뛰어난 전문가로 평가받아왔던 점을 인정해 송 전 차관을 신임 심평원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
송 신임원장은 30여년간 복지부에서 근무한 정통 관료출신으로 건강보험제도가 정착되는데 기여했다.
정부는 송재성 신임원장이 규제 중심적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던 건강보험 급여 심사·평가업무를 합리화해, 의료의 질적 향상과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대한 진료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심평원의 조직관리와 업무를 효율화해 공정한 심판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과거 의약분업과 건강보험 통합 등을 추진하면서 의료계와의 깊은 감정의 골은 향후 정책 추진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13일 오전 복지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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